카드지갑 사려고 거의 반년동안 엄청 고르고 고르다가 포기상태였어요

명품을 사자니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도 없는데 금액이 부담스러웠고

한때 유행하던 CO* 아르* 등의 브랜드를 사려하자니

그것도 가격은 무난하나 딱히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카드지갑 유목민이던 제게 검색 알고리즘을 타고였나 프로퍼빌롱잉즈 광고가 떴고!

그레이 색상을 보고 첫눈에 반했드랬죠

카드지갑하면 칙칙한 검정색이나 기껏해야 갈색? 정도가 흔했고

그레이색은 첨보는 색상이었는데 아이보리와 그레이의 오묘한 중간색이 넘 고급지고 깔끔해보였어요

가격대도 부담이 없고 후기들을 꼼꼼히 살펴보니 모두 칭찬 일색이었어요

이정도면 질러도 망할일은 없겠다 싶어 속히 질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색상은 화면으로 보던것과 똑같이 뽀얗고 고급진 이쁜 색상이었고

박음질이나 디테일도 꼼꼼하고 야무졌구요

특히나 맘에드는 점은 기능적으로 너무 유용했어요

아무리 줄여도 줄여도 보통 저는 카드를 3-4장이상 들고 다녀야 했는데

보통 대부분의 카드지갑은 앞면에만 2-3포켓이 있어서 제겐 부족했었는데 앞뒤 해서 4장이나 넣을수 있는 프로퍼빌롱잉즈!

심지어 중간에는 현금도 넣을수 있는 포켓까지!

정말 너무 완벽 그자체!

그리고 옆면의 브랜드태그도 보통브랜드라면 가죽이 아닐텐데 본체와 같은 가죽에 귀여운폰트로 인장이 찍혀있어서

한층 더 고급스러움이 가득 뭍어났습니다!

재질도 진짜 보들보들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소가죽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뭐 한군데도 나무랄데가 없네유~

앞으로 깨끗한 손으로 만져서 때만 안타게 관리 한다면

오래오래 곁에 두고 다닐수 있는 좋은 지갑이 될거라 믿습니다!

좋은 제품 감사드립니다~ :)